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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결심했다면? 미리 준비할 것 총정리!

lifis 2025. 3.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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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어떻게 해야 하나? 언제, 누구에게 말할까? 놓치면 후회하는 퇴사 체크리스트!

퇴사 어떻게 해야 하나? 언제, 누구에게 말할까? 놓치면 후회하는 퇴사 체크리스트!

"아, 이제 진짜 퇴사해야겠다…" 월요일 아침마다 마음속으로 되뇌던 말, 드디어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퇴사를 잘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저 역시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했던 '퇴사 통보 시기, 방법, 준비물'을 모두 공유할게요.

퇴사 통보는 언제 해야 하나?

퇴사 결심 후 가장 먼저 고민하는 건 역시 '언제 회사에 말할지'입니다. 법적으로는 퇴사 희망일 최소 30일 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조금 더 일찍 전달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회사 사정상 후임자 채용 기간과 인수인계를 생각해 2개월 전 상사에게 전달했습니다.

"너무 이른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유 있게 통보하면 회사에서도 적절히 대비할 수 있고, 저 역시 마음이 편해졌어요.

퇴사 통보, 누구에게 어떻게 해야 좋을까?

직장 동료 중 친한 사람에게 "나 퇴사할까 생각 중이야…"라고 먼저 말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퇴사는 반드시 상사에게 먼저 전달하는 게 맞습니다.

제가 퇴사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1:1로 상사와의 면담을 신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미팅을 잡고, 미리 정리한 이야기를 전달했어요.

[Q&A] 직장인들이 궁금해하는 퇴사 통보 TIP!

Q1: 퇴사 이유를 솔직히 말해야 할까요?
A1: 진짜 이유를 모두 솔직히 밝힐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 사정"이나 "커리어 발전" 등 무난한 이유로 포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2: 이메일로 퇴사 통보해도 되나요?
A2: 가능하면 직접 대면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 후 이메일로 정리해서 다시 보내면 더욱 좋죠.

퇴사 전 회사에서 꼭 챙겨야 할 것

퇴사하면 챙길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퇴사 전에 챙겨야 했던 리스트'를 공유할게요.

  • 재직증명서 & 경력증명서: 미리 발급받아야 이직 시 편합니다.
  • 건강보험 & 국민연금 관련 서류: 이직하거나 잠시 쉬는 동안 꼭 필요합니다.
  • 퇴직금 확인: 얼마인지, 언제 입금되는지 미리 인사팀과 확실히 정리하세요.
  • 개인 포트폴리오 정리: 제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 자료를 미리 정리하지 않아 나중에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퇴사 준비 체크리스트!

퇴사를 결심했다면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점검하세요.

✅ 상사와의 면담 일정 잡기
✅ 회사 내 업무 인수인계 문서화하기
✅ 동료들에게 개별적으로 퇴사 인사하기
✅ 업무용 이메일, 문서 등 개인 자료 백업받기
✅ 남은 연차 사용 계획 세우기

실제 경험에서 얻은 작은 팁

저는 퇴사 의사를 밝히고 나서 의외로 많은 동료들과 더 친밀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퇴사 인사를 하면서 진심 어린 대화를 많이 나눴고, 퇴사 후에도 소중한 인연으로 남아있습니다. 퇴사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세요!

또 하나 중요한 건 퇴사 후 바로 이직이나 다른 계획이 없다면, 일정 기간 생활비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저는 퇴사 후 여행을 다녀왔는데 예상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서 약간 고생했어요.

퇴사를 준비하는 여러분, 힘내세요! 지금의 결심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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